스프린트에 해야 할 일을 프로덕트 오너와 개발자가 함께 정합니다. 실행 계획을 세우기 고려해야 하기 전 3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Why” 입니다. 이번 스프린트가 왜 중요한지 생각을 합니다. 프로덕트 오너는 이번 스프린트의 결과가 이해관계자에게 어떤 가치를 주는지 생각하고 스프린트 목표를 정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What” 입니다. 이번 스프린트에서 무엇을 만들지를 생각을 하죠. 프로덕트 오너와 개발자는 이번에 무엇을 얼마나 보여줄지 정해야 합니다.

세 번째는 “How” 입니다. 이번 스프린트의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지 생각을 합니다. 개발자 중심으로 생각해서 구체적인 작업 방법을 고민하고, 현시점에서 적절한 작업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할 일을 백로그에서 골라 오면 됩니다.

위의 조건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행 계획을 세워야 할지 알아봅시다.

실행 계획에서 프로덕트 오너는 달성하고 싶은 목표를 정의하고 해당 프로덕트 백로그를 개발자에게 알려 줘야 합니다. 이유는 프로덕트 백로그는 중요한 내용이 먼저 보이도록 순서가 조정되기 때문입니다.

프로덕트 백로그가 순서가 정렬이 된 상태에서 어디까지 작업할지 정합니다. 이때 일감을 몇 개가 끝낼 수 있을지 결정하는 단서로 벨로시티를 사용합니다.

벨로시티로 스프린트 별로 얼마나 작업했는지를 측정한 값을 산출을 합니다. 예를 들어 한 스프린트에 벨로시티 10 포인트의 일을 했다면 다음 스프린트에서도 10포인트를 할 수 있다는 기대를 갖게 되죠. 다음 작업에서도 벨로시티 10포인트에 맞는 일을 가져옵니다.

그다음 무엇을 할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프로덕트 오너는 개발자에게 해야 할 일을 설명을 합니다. 프로덕트 백로그에서 일에 대해 구체화되어 있기 때문에 개발자도 어느 정도를 알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때 명확하게 해야 할 점은 완료 조건을 정하는 것입니다. 완료 조건이 없으면 프로덕트 오너는 작업에 대해서 결정을 내릴 수 없습니다.

개발자는 이번 스프린트 기간에 해야 할지 작업을 생각할 때 구체적인 작업 계획을 세웁니다. 이번 스프린트 기간에 어떤 흐름으로 작업하면 될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화면 설계부터 입출력 항목부터 테스트까지 구체적인 작업 과정을 태스크라고 합니다.

구체적인 태스크가 나왔다면 구체적인 작업량도 확인을 합니다. 이때 작업량은 시간으로 환산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이 태스크가 얼마나 걸릴지는 계산한 다음 태스크의 작업량을 더합니다 그럼 이번 스프린트 기간에 작업이 얼마나 걸릴지를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가 태스크를 완료하고 프로덕트 오너에게 완료되었다고 알리면 프로덕트 오너의 판단에 완료가 되었으면 이번 스프린트 플래닝은 마치게 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프로덕트 백로그를 다시 조정해서 프로덕트 오너와 상의를 합니다.